
▲‘세종 런 피칭데이’ 본선 IR 발표 시상식
세종대 캠퍼스타운 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6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세종 런 피칭데이’ 본선 IR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는 창업을 도전하는 학생 및 지역 창업가들이 기업정보를 전달하여 모의 투자유치를 하기 위한 형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심사는 ㈜커너스의 정해엽 대표, 루토닉스 정대권 대표 등 외부 창업 인사 3명과 광진구청의 윤장원 주무관, 세종대 소프트웨어 융합대학의 권기학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청중평가단 60여 명이 함께 했다.
본선발표 팀은 11월 6일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으로 구성됐다. 10개 팀은 세종대 캠퍼스타운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창업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개별 멘토링과 발표 지도를 받고 참가했다.

▲‘보바’ 팀 양세영(신문방송학과·14학번) 대표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발표 대상은 클라우드 출력서비스를 출시한 ‘보바’의 양세영 대표가 차지했다. 클라우드 출력서비스는 기존 출력서비스가 초래하는 대기시간, 보안성, 위생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출력서비스 제공 스타트업이다. 최우수상은 ‘메타울프‘의 김명각 대표가 수상했으며, 이외 ’셀핀‘, ’그린위치‘ 팀 등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대상을 받은 양세영 학생은 “캠퍼스타운 입주 당시만 해도 경쟁력이 있는 팀들이 많아 수상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올 한해 IR 발표를 20번 넘게 진행하면서 추진력과 발표 내용의 이해도를 보완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 내년에는 단순 창업 팀이 아닌 건실한 강소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취재/ 김주원 홍보기자(wndnjs827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