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종발표회 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나눔봉사단은 11월 28일 집현관 309호에서 진행된 제7기 ‘세종KB 체인저스’의 최종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5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된 러닝 세션과 두잉 세션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두 세션에서 한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제 7기 체인저스 세 팀은 각 주제에 대한 문제 정의와 그 해결 과정을 발표했다.

▲ 소통팀 발표 모습
소통팀은 SNS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SNS우울증이 확대되는 사회 문제에 대해 발표했다. SNS를 통해 남들과 비교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전시회 개최를 문제 해결 방안으로 제시했다.
장애와 질병팀은 휠체어 사용자의 턱이나 문에 대한 불편함에 대해 발표했다. 직접 구글 무턱 지도 웹사이트를 만들어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여성팀은 여성의 사회적 억압과 차별을 사회 문제로 발표했다. 유리천장 극복사례를 공유하는 SNS 운영과 SNS 이벤트 진행을 문제 해결 방안으로 제시했다.
여성팀의 박미령(지능기전공학부·19) 학생은 “러닝세션부터 두잉세션까지 성공적으로 끝마쳐서 팀원들에게 감사하다. 물질적인 결과물보다는 공감하고 이해하는 과정에 집중할 수 있게 구성된 프로그램이어서, 배운 점이 정말 많다”고 말했다.
취재/ 이가현 홍보기자(lgh012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