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화과 전시를 관람하는 학생들
세종대 회화과는 지난 12월 5일부터 12월 9일까지 세종아트 갤러리에서 언리미티드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회화과 학생들이 틀에 갇히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 있는 그림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담았다.
전시회는 83명의 학생이 참가해 290여 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는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구역은 2·3학년 서양화, 2구역은 2·3학년 한국화, 3구역은 1학년 학생들의 작품으로 채워졌다.
전시와 함께 그림 판매도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데스크에 마련된 QR코드를 이용해 구매의사를 표시하면 담당자가 해당 작가에게 판매 의향을 조사해 거래가 이루어지는 형식이었다. 마음에 드는 작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유승연(회화과·17) 학생은 “이번 전시에는 기존보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서 뿌듯하다. 다음 전시에도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취재/ 조성민 홍보기자(hee_an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