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법학부, 2023 제2회 학술제 ‘법학 PT 대회’ 개최
2023-12-08 hit 513
폰트줄이기 폰트키우기


▲본선 대회 현장 사진



▲참가자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법학부는 지난 11월 27일 대양AI센터 B205호에서 2023 제2회 학술제 ‘법학 PT 대회’를 진행했다.


모의재판 형식으로 진행된 과거와 달리 올해 학술제는 PT 대회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법학부 전공 특성상 팀 프로젝트가 거의 없다는 점에 착안해 전공지식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법학 관련 자유주제로, 참가팀은 동일학년인 법학부 재·휴학생으로 구성됐다. 1학년은 팀 구성 시 2~4학년도 포함해야 했으며, 해당 학생에게는 상금과 별도로 20만 원이 지급됐다. 


학술제는 △평가 요소 설명 △참가팀의 발표 △청중 및 교수 평가 △응모권 추첨 △수상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예선에서는 △전공적합성 △논리성 △정보신뢰성 △가독성 △설득력 등을 평가해 총 5개 팀이 선발됐다. 본선에서는 창의성, 논리성, 전달성을 위주로 교수 평가 80%, 청중 평가 20%를 반영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이 선정됐다.


이번 학술제 대상은 김지은(20), 원지호(20), 윤서진(23), 한다연(23) 학생으로 구성된 팀에게 돌아갔다. 대상팀은 사법상 이해청구권을 국가권력에 의해 강제적으로 실현하는 ‘강제집행’을 주제로, 실제 사건을 수사하는 것처럼 발표를 진행해 청중의 흥미를 끌고 호평을 받았다.


사회를 맡은 윤하람(법학부•22) 학생은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돼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으나 무사히 학술제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전공지식 교류의 장이 지속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취재/ 강은지 홍보기자(keej175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