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원 교수와 수상자들의 단체사진
대양휴머니티칼리지는 지난 5일 광개토관 616호에서 ‘100초 인간탐구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인류세(人類世·Anthropocene)’였으며, 예선에 참가한 38팀 중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대상은 ‘상철과영숙’ 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우목무대’ 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인삶주’ 팀이 수상했다. 그 외 입상에는 ‘양정피’ 팀, ‘콩몽’ 팀, ‘21.5’ 팀, ‘대우장입’ 팀이 선정됐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300만 원, 우수상 210만 원, 장려상 150만 원, 입상 6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대상을 수상한 ‘상철과영숙’ 팀의 이주영(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22) 학생은 “열심히 준비했는데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 매번 대양휴머니티칼리지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우는 게 많은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행사를 많이 열어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진선영 교수는 “인류세를 학문적으로 공부하고 있는데, 대중화를 위해 노력한 학생들의 영상을 보며 많은 반성을 하게 됐다. 어려운 주제를 여러 가지 매체를 활용해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고자 한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취재/ 심은미 홍보기자(2unmi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