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상 ‘패권깡패’ 팀
경영경제대학은 12월 7일 대양 AI센터 107에서 학술경시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경시대회 주제는 ‘신냉전시대 돌입:미중 신냉전 및 국지전이 각 산업과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다.
경시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이뤄졌으며, 참가한 19팀 중 예선을 통과한 5개의 팀이 본선에 올라갔다. 본선은 15분간 발표를 진행하고 10분간 질의응답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에는 경영학과 이희수 학과장, 경제학과 이태환 학과장, 경제학과 최희영 교수가 참여했다. 심사는 적합성, 체계성, 논리성, 일관성, 전달력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성 2팀에게 수여됐다. 대상을 차지한 ‘패권깡패’ 팀은 미중 경쟁이 가장 치열한 반도체 분야에서의 패권경쟁을 중샘으로 갈등 양상을 사건별로 정리하고 경제지표인 RCA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국가별 비교 우위를 분석했다.
‘패권깡패’ 팀은 “한 달간 열심히 준비했는데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 경시대회를 통해 수업 때 배운 내용을 직접 활용해 체계적인 분석과 연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취재/윤서영 기자(paimsg9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