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우 원생(일반대학원 무용학과 한국무용·24), 김나형 졸업생(무용과 한국무용 전공·17), 김서현 졸업생(무용과 한국무용 전공·18)
무용과 한국무용 전공 졸업생들이 국립무용단과 서울시무용단에 정단원으로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립무용단은 1962년 창단된 한국 대표 무용 단체로 풍부한 레퍼토리와 최고 기량의 단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통 춤을 현대 무대로 옮겨 한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국립무용단 정단원 채용은 7년 만에 진행됐으며, 김나형 졸업생이 최종 합격해 입단했다.
서울시무용단은 1974년 창단되어 1984년 LA 올림픽 폐막식, 2011년 상하이 국제아트페스티벌 등 수많은 국내외 공연을 진행했다. 40여 년간의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춤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제문화교류에 이바지해왔다.
서울시무용단 정단원 채용에는 김서현 졸업생과 김건우 원생이 최종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건우 원생은 “어린 나이에 업계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무용단에 입단하게 되어 행복하다. 함께 기뻐해 준 부모님과 학과 선후배, 교수님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 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